독일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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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 JMT 바질페스토(?) 버터 바게트 후기DAILY 2022. 4. 15. 17:00
간식을 좋아하는 나는 항상 이런 저런 걸 입에 달고 산다. 한국에서는 한동안 편의점 신상이라면 꼭 맛을 봐야만 성이 차곤 했다. 그게 어떤 맛이든, 어떤 내용물이든 생각도 하지 않고 보이는 족족 손에 쥐었는데, 그러다 좋아하는 게 생기면 질릴만큼 먹기도 한다. 어쨌든 그런 사람에게 있어 외국 마트란, 아주 눈이 반짝이게 하는 장소인 것이다. 사실 이거는 전에도 먹어본 적이 있는 건데,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근데 마침 장보러 간 슈퍼에서 내 앞에 있는 아저씨가 이걸 하나 집는 게 아닌가. 이전에 샀던 곳은 작은 동네 슈퍼여서 딱 내가 먹어본 이 맛만 있었는데, 이번에 갔던 곳은 큰 마트여서인지 약 세가지 종류가 있었던 거 같다. 역시 가게에 하나만 놓을 수만 있다면 클래식이고, 맛을 모를 때도 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