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
날좋은 어느날, 영국, 테이트모던 나들이ENTERTAINMENT 2022. 8. 16. 18:00
원래 미술관, 박물관 이런 장소들에 전혀 흥미는 없지만, 남들이 다 가면 그래도 다녀는 와야지, 라는 마인드로 간신히 유명 미술관/박물관들은 발도장이나 찍고 오는 나도, 문화게이지가 다 떨어진 건지, ‘아, 뭔가 미술관을 다녀오고 싶다!, 하는 생각이 정말 뜬금없이, 강렬하게 들었다. 물가 비싼 영국, 런던에서 최대 장점을 꼽자면 당연히 그 안에 포함될 다수의 무료 박물관/미술관은 이번에 꼭 미술관에 다녀오게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자연스레 이번 영국여행은 미술관이다하는 마음에 검색해봤는데, 이미 다녀온 대영박물관, 내셔널갤러리 등등이 보였다. (첫 유럽 해외여행때 이미 다 발도장 찍고 온 곳들,,,) 그러던 와중에 보인게 바로 테이트 모던이었다. 뷰가 좋은 해외 카페에 앉아서 간단한 걸 시켜 먹으며 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