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제주 우무(UMU)

안녕하세요!!
오늘은 기억에 남는 디저트,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푸딩가게, 우무를 리뷰해볼거에요.

우무는 지점이 두군데 있는데요, 아마 제가 방문한 곳이 본점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테이크아웃만 된다고 알고 있긴 했지만, 정말 조그만 공간이었거든요.
저는 함덕해수욕장 가는 길에 들린 곳이라, 길이 꼬이지 않도록 이 지점으로 방문했어요.☺️

차를 타고 오다보니 미미당이 보여서 어딨지 했는데, 바로 옆에 있는 단색 건물이에요!
사람들이 이미 줄 서 있어서 빠르게 서보았어요.

약 한 달 전인데 날도 좋고, 하늘도 푸르네요! ㅎㅎ

계단을 올라서서 하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푸딩을 구매할 수 있어요.
다만, 지난달 기준으로 코로나로 인해 한 팀씩 출입이 제한되어 있어요.

가까이서 찍으니 딱, 인스타 감성이네요! 💓

넘넘 잘 찍었죠!!😌😌😌


가게 안을 들어서니 생각보다 작은데다, 카운터 안에 직원 분이 계셔서 전체적으로 찍기는 조금 어려워서 부분 부분을 담아왔어요.
카운터 한켠에는 우무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보틀, 파우치, 에코팩, 테이프 등 여러 색상과 종류가 준비되어 있네요!☺️☺️☺️

마찬가지로 카운터에 놓여있던 가게 명함..? 이라고 할까요?
깔끔한 하얀 바탕에 예쁘네요!😍

한 쪽 벽에 붙여져 있던 천 재질의 포스터.
지금보니 해녀 이미지인가봐요!!

카운터 반대편에 있던 샘플? 장식용 푸딩들도 보이구요.
총 커스터드, 초코, 말차, 우도땅콩의 네가지 맛이 있어서 하나씩 구매하고, 거기에 우무 굿즈 몇까지 구매했더니, 가격이 꽤나 하더라구요!
푸딩 하나가 각 6,300원이라, 아무 생각 없이 고르고서는 깜짝 놀랐어요.

그렇게 구매한 우무 푸딩을 들고!
저희는 함덕해수욕장으로 이동했어요.

캐릭터가 너무 하찮게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커스터드와 말차맛 푸딩🍮

뭔가 일본스러운 감성이 물씬나는 푸딩 가게 우무의 푸딩 포장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이동하는 길에 차에서 먹은 초코맛 푸딩!
굉장히 찌~인한 초코맛이었어요!

 
가족들끼리 서로서로 나눠먹었는데, 다같이 정한 푸딩 맛 순위는~~~!
커스터드>초코>말차=우도땅콩!
이었어요!

참고로 맛이 연한 순서로 커, 말, 초, 땅! 순으로 먹으라고 점원분께서 이야기해주셨는데, 연한 맛이 더 맛있더라구요.

물론, 말차를 좋아한다면 초코=말차 혹은 말차>초코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말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동생 뿐이다보니, 이렇게 순위가 정해졌어요. ㅎㅎ

그렇지만, 만장일치로 1위는 커스터드 였답니다.
혹시 가격적으로 부담스럽다고 생각되시면, 무조건!!! 커스터드 추천드려요!ㅎㅎ
정~~~말 넘넘 맛있더라구요.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제주 여행 중에는 한 번쯤 우무를 들러서 커스터드 하나쯤은 꼭꼭, 맛보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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