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부활절 음료 마셔보다! 🥚

안녕하세요~
오늘은 특이한 게 있어 가져와봤어요!😆
바로~ 부활절 음료인데요!

사실, 한국에선 그렇게 어릴 땔 빼곤 부활절을 챙기는 사람을 별로 못 본 거 같아요.
애기들 계란에 그림그리고 먹는 그런 행사들이요.
근데 저두 부활절 하고 싶어요. ㅎㅎ

하여튼, 의외로 외국에선 많이들 챙기는 행사같아요.
왜냐면, 부활절 즈음이면 외국인 친구들은 토끼 모양 초코를 사고 나누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종종 토끼 모양 초콜 받았구요!
(여기서 다양한 모양의 킨더 초코도 많이들 등장하곤 해요.)


본론으로 이만 넘어가서, 이케아에서 사 온 부활절 음료를 보여드릴게요!

귀엽죠!!

짠~~~
이렇게 알록달록 토끼들이 여럿 그려져 있어요.😉
되게 길쭉길쭉 귀여운 느낌이에요~

그리고 특이하게도 포장 부분이 비닐이 아니라 종이로 되어있어서, 더더욱 낯선 분위기-한국제품이 아닌 것 같은-를 풍기고 있어요.

이름은 스웨디쉬 스타일 페스티브 드링크입니다.
(그런데 웃긴 포인트는 스웨덴이 아니라, 독일에서 왔어요. 아마 유럽 내에선 독일 물가가 싸서 제조를 거기서 한 것 같아요.)

참고로, 이케아 회원가 기준으로 1개 1,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어요~
요새 편의점 가도 이 정도 사이즈는 다 이 정도 가격은 하니까, 독특&새로운 음료 가격으론 저렴한 기분이 들어요.
물론 회원가! 라는 점:)


드디어 맛을 보려고 손에 쥐고보니, 거품이 보이네요?!?
저는 독특한 음료라 무조건 집어왔는데, 이제보니 탄산인가봐요!!!😮😮😮
약간 랜덤뽑기하는 기분이 들었어요. ㅎㅎ

컵에 따라보았어요.
뚜껑 열자마자 딱 맡은 달달한 냄새에 처음에 든 생각은 "음 맛 별롤거 같다..", + "특이한 맛일 것 같다." 였어요.
눈으로 보면 뭔가 콜라 비주얼이죠.!

거품이 그새 가라앉고 달달한 냄새만이 남았어요!

먹어본 후기는,
-요상하게 달달한 향
-약한 탄산이 있는 탄산음료
-김빠진 콜라+ 어린이 해열제 맛
이렇게 세 마디로 딱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한 번 맛 보시라고 해 보았는데요,
엄마 : 펩시 며칠 둬서 탄산 다 빠진 맛
아빠 : 애기들 감기약 시럽맛
라고, 평가를 내리시더라구요.

사람 입맛은 다 비슷한 것 같아요..🥲🥲🥲
이케아 방문했다가, 이 음료 궁금한 마음이 드셨다면, 그대로 내려놔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 어린이 시럽 감기약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 아니시라면요.)
여러분들의 돈은 제가 지켜드릴게요. ㅎㅎ


그럼~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꾹 눌러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