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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색 환타, 이그조틱 마셔보다DAILY 2022. 8. 20. 14:00
독일 여행 중 하루는 입이 심심해서 먹을 걸 찾으러 잠시 호텔 앞 편의점이 갔는데 그러다 우연히 마주친 연두색 환타, 환타 이그조틱 리뷰를 해볼까 한다.
약간 일본의 메론소다에 로망이 있어서 처음엔 멜론맛 환타인가?!하고 급하게 달려갔는데, 가까이 가보니 이그조틱이었다. 핑크 환타에 이어 참, 환타 회사도 이그조틱 좋아하네 싶어지는 제품이었다.
가격은 아무래도 가까운 작은 슈퍼다보니 한화로 2,300원 가량인 1,69유로였다. 물가 저렴하기로 유명한 독일 물가를 반영해봤을 때 전혀 저렴하진 않지만 멀리까지 나갈 의사가 없는 내겐 그닥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다. ㅎㅎ
패키지가 무조건 맛있는 맛일거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준 환타 이그조틱!
초록색 음룔까 궁금해서 컵을 하나 준비해봤다!독일어로 되어 있어서 뭐라는 줄 하나도 모르겠당 히히 캔 색상과는 다르게 붉은빛 음료였다!
음료는 딱 한 입 마시자마자 왓더환타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두가지가 비교되는데, 제로는 아니다보니 단맛이 강하게 혀에 남아 지속되는 느낌이었다.
처음 맛봤던 비교대상이 왓더환타다보니 거기 비해 너무 달아서 감미료 넣은 것 같은 느낌?
첫맛은 탄산이 강한데 결국은 입 안에 단맛만 오래 남는 맛이었다.
맛 그 자체로만 놓고 보면 딱 과일믹스맛 사탕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는데, 한 줄 평을 하자면 “역시 환타는 오렌지맛.” 이라고 하고 싶다. ㅎㅎ'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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