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

안녕하세요~
오늘은 큰맘먹고 gs25에서 강릉 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을 사왔어요!
오늘 지에스에서 보니깐 이 두부 아이스크림이란 게 심지어,, 초코맛도 있더라구요??????

무려 두가지맛이 있는 순두부 아이스크림..🍦

 

그렇지만!!!
일단 리뷰의 기본은 오리지널이니까!
(그리고 신기하긴 하지만 원래 두부 별로 안 좋아하니까..ㅎ)
기본맛만 하나 사오기로 마음을 정하고 하나 집어봅니다.

되게 가벼워요!!!

특이한 점은 딱 들었을 때 정말 가볍단 거에요!!
다른 비슷한 사이즈와 비슷한 류의 콘아이스크림에 비해서 말이에요.
혹시 보이시면 한 번 들어 보세요!😉ㅋㅋㅋ


집에 도착해서 뒷면을 보니깐, 뭔가 "두부"라고 하면 한국 전통의 맛! 이런 느낌일 것 같은데,(저만 그런가요..ㅎㅎ)
굉장히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재료를 합쳐서 아이스크림이었네요! ㅎㅎ

이 시국에도 해외에서 막 넘어오는 재료들 부럽다..

뚜껑을 열어서 가만히 보면요,

짠!!!

이렇게 일반 소프트콘과 다를 바 없어보이는 아이스크림이.. ㅎㅎ


손가락으로 살짝 찍어보니 아이스크림같으면서도 두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두부란 걸 알고 있어서 그런걸까요?

그리고 이렇게 조금만 맛보고 딱 든 생각은,
케이크 위에 그 이로 깨어물기엔 조금 딱딱한 장식용 설탕과자?!? 란 맛이었어요.


그럼 이제 크게 한 숟갈 떠봅니당!!!

아~~~

제대로 한 입 먹어보고 느낀 맛은,
달달, 고소, 막 달달하지 않은 아이스크림인데 동시에 묘하게 달달한 맛!이었어요. ㅎㅎ


맛이 묘~해서 좀 먹다가 제 방으로 들고 갔는데요, (진짜?!)두부라선지 30분~1시간 가량 지나도 안 녹고 이대론거 있죠...!!!!
이건 너무 신기했어요!😧

아마 기회가 된다면 초코맛 정도는 한 번 더 먹어볼 의향은 있어요!
아이스크림이 고소 달달하니 기분이 묘해서요.
녹지 않으니 여름에 먹기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편의점에서 먹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고 하기엔 2,500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는 있겠단 생각이 들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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