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2차 접종 완료 후 이틀간의 기록!

9/10일 화이자 2차 예약일
2차 예약 14시
접종 14:29분 가량
귀가 15:02 (택시타고 바로 집으로)

접종 1일차
17:25 증상 없음. 오히려 1차때보다 팔의 통증도 없음.
휴가인지라, 침대 누워 있다 19시쯤 그대로 잠듦..

접종 2일차
너무 많이 자서 6:30쯤 일어남.
약간 주사맞은 쪽 팔이 뻐근한 느낌. 근데 이것도 1차보단 조금 덜 함. 1차 때는 팔에 못 박아둔 느낌이었음.
조금 팔 움직임에 있어 불편함은 있으나 괜찮음.

9:28 아침 식사하고 뒹굴뒹굴중. 팔 빼고 그냥 여전히 괜찮으니 슬슬 카페 갈 준비를 해 보겠음.
기계에서 뭐라고 할지 궁금하니까.
그러고보니 이번엔 타이레놀 한 알 조차 안 먹음ㅋㅋㅋ

11:11 스벅에서 약 한 시간째 유튜브 보면서 노는 중.
나는 백신접종자란 좋은 핑계가 있어서 이러고 있음.
근데 진짜 관련 증상 1도 없고, 다만, 많이 잤는데 더 졸림. 인간적으로 그만 자려고 커피로 버티는 중.

15:10 백신 2차 접종 후 24시간 경과.
여전히 팔 아픈 거 말고 증상 없고, 아침 일찍 일어나선지 좀 졸림 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스벅 음료 두잔째 ㅎㅎ

19:36 백신 후유증이라고 우기며, 그냥 맛난게 먹고픈데 스벅에 더 먹을 거 없어서 투썸으로 옮김.. ㅋㅋㅋ
밀크티 어쩌고랑 케이크 시켜서 냠냠 중...

22:56 슬슬 졸림..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중. 근데 친구가 화이자 맞고 2일지나 아팠다기에 살짝 걱정됨.

접종 3일차
어제 일찍 자서 마찬가지로 7시쯤 일어남.

9:30 쯤 아점으로 섭웨 시켜서 잘 먹고,

14시쯤 야간 근무로 인해 잘 때까지 아무 이상x 이제 팔도 거의 안 아픔..

----기록 종료.

19:37 야간 근무 출근길. 증상없으나 야간 근무중 무리하지 않아야겠당!!!



진짜 하나도 안 아픈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잘 쉬고 잘 자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물론, 사람따라 작용이 다르게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