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바뀌어버렸다?! 영화 내안의 그놈

오늘은 영화 내안의 그놈에 대해 리뷰해볼까 해요!

2019년 1월 9일 개봉작으로 개봉한지 약 일년 반은 더 된 영화인데, 왜 지금 리뷰하냐구요??

왓챠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을 재탕하다가 문득 주연 중 한 명 이었던 진영의 연기가 더 보고 싶어졌기 때문이에요.

(아니, 너무 잘생기고 예쁘고 혼자 다하셔서,, 메인 남주인 박보검 배우분도 너무 좋았지만, 진영도 놓칠 수 없었어요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바로 보게 된 영화, 내안의 그놈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화 예고편부터 보여드릴게요:)

m.tv.naver.com/v/4442391

'내안의 그놈' 나랑 사귀자 예고편

 

 

여기서부터는 영화 내용이 조금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이 계시다면 스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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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박성웅 배우분이 연기하시는 판수역의 모습을 비추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부유하고 번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사실상 뭐,, 깡패...?? 같은 업계(?) 종사자로 보입니다.

 

그러다 하루는 예전에 곧잘 가곤하던 분식집을 찾습니다.

판수가 알던 주인과 다른 아주머니가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다른 자리에서 밥을 먹고 있던 한 교복입고 있던 학생이 갑자기 사정이 생겨 가봐야할 것 같다며 주인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하고 뛰쳐나가죠.

그게 바로 이 영화의 주인공, 동현(진영) 입니다.

분식점의 주인 아주머니는 학생 몫의 음식까지 계산해줄 것을 요구하며 "선물"을 주겠다고 하죠.

 

돈을 쥐어주고 길을 나선 판수.

차를 세워두고 잠시 서있떤 판수는 갑자기 위에서 떨어지는 학생에 부딪혀 병원에 실려가게 됩니다.

눈을 떠보니 보이는 다른 사람의 모습.

알고보니 분식점에서 만났던 동현의 얼굴이었죠.

 

그렇게 동현의 몸으로 지내게 되면서 알게된 판수의 딸의 존재와 동현의 모습으로 그 딸을 지켜주려 노력하는 판수의 이야기!

영화에서 직접 확인해주세요 :)

(저는 왓챠에서 내안의 그놈을 감상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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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바뀐 판수와 동현, 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동현의 아빠 종기

자신이 아들이라 주장하는 판수의 모습을 한 동현과 얼싸안은 종기

미선의 뒤에 숨어있는 판수의 모습을 한 동현

 

 

 

사실 저는 진영 배우분의 연기와 (얼굴을) 더 보고 싶다는 생각에 진영 배우만을 쫓아 어쩌다 보게 된 작품인데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의 배역과 달리 톤이 많이 달라서 정말 안에 아저씨가 든 것 같다는 생각을 여러번 하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영화 초반에 나오는 진영 배우분의 특수분장도 정말 감탄하면서 보게 되는 요소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배우분께서 이 영화에서만 4시간씩이나 걸리는 분장을 30번 이상 한 바 있다고 밝힌 적 있는데요, 정말 이 한 편의 영화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신 배우분과 스탭분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 :)

 

 

그리고 영화 클립을 보다가 제가 영화를 보면서 정말 빵터졌던 장면 중에 하나를 발견해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과도 공유하고 싶어 가져와봤어요! 학생(동현)의 모습으로 라미란 배우분 역의 미선에게 고백하는 모습입니다. ㅎㅎ

 

m.tv.naver.com/v/4442391

'내안의 그놈' 나랑 사귀자 예고편

 

 

마지막으로 이 영화를 한 컷으로 가장 잘 보여주는 것 같은 포스터를 끝으로 영화 리뷰를 마치도록 할게요!

마흔 넘은 동현과 해맑은 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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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