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투명 카약 체험하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제주에서 정말! 해보고 싶었던 투명 카약을 드디어~ 타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미루고 미루던 포스팅이지만, 지금 하는 이유는...
더 추워지면 이 글을 참고해서라도 하실 분들이 없을 것 같기 때문... ㅎㅎ

참고로! 저는 랜디스 도넛을 들렀다가 애월쪽에서 우연히 하게 되어서, 정말 정말 예쁜 바다에서 투명 카약을 타게 되었어요!☺️☺️☺️

랜디스 도넛 들릴 계획 있으신 분이라면, 꼭꼭 투명 카약 타고 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보통 제주에 가면 협재, 애월 쪽은 한 번씩은 가니까, 꼭꼭꼭! 타보기!🤙🏻

짜란~~

바다가 넘넘넘 예쁘죠!!!😍
물 색도 이국적이고, 돌도 색다르구요.


지디 카페로 유명했던 곳으로 향하는 이 바닷가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이 좋은 풍경이 되어주는 예쁜 카페들이 가득해요.

햇빛이 눈부시죠!☺️

그런 카페들을 뒤로 하고, 쭉 따라 걷다보면, 올레투명카약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는데요,(혹은 카약올레)카약은 잔뜩 쌓여있는 반면 운영하는 사람이 없어서, 어? 하실거에요. 그럼 거기 있는 길을 따라 쭉~ 더 걸어가주시면 됩니당!

그럼 사진상 위에 보이는 초록 천막에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어요!!☺️
거기서 슬리퍼로 갈아신고 구명조끼와 방수포를 하체에 감아주시면, 그대로 아래로 이동해서 카약 체험을 바로 할 수 있어요!🤩🤩🤩

날이 유독 눈부셨어요!

한 번 타러 가 볼까요?😉


인생 첫 카약킹 데뷔!!!🥳🥳🥳

카약 아래로 보이는 물이 너무너무너무 맑았어요!!!
앞에서 카약에 타고 내리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초록 천막에서 빌려온 마이크 슬리퍼! ㅎㅎ
아무래도 물이 들어와서 신발이 젖다보니 슬리퍼로 꼭꼭! 갈아신으셔야해요.

마이크가 까꿍!

동생이 찍어준 제 뒷모습이에요.

뭔가 노인과 바다 같네요... ㅎㅎㅎ
넓은 바다에서 홀로 노를 젓는, 그런...


참고로! 카약 체험은 30분 기준 1인당 10,000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30분 간의 카약 체험이 끝나면, 처음 장소로 되돌아오게 되고, 초록 천막 아래로 다시 돌아와서 대여한 것들을 반납하시면 됩니다!

천막 아래 평상에 앉아보는 풍경이 너무 예쁘죠!😍

여유롭게 발 말리고 신발 갈아신으면 카약 체험 완료~!!!

동생과 나란히 발 말리고 있었는데, 바지까지 다 젖었네요!😂

 
항상 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생각 외로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파도에 이끌려 이리저리 떠다니는 게 재밌더라구요!
또, 제주에서, 그 중에서도 특히 바다가 예쁘다는 애월에서 카약을 타다보니 주변 풍경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구요.🥰🥰🥰
오히려 한여름이 아니라 햇빛도 뜨겁지 않고 적당히 기분 좋게 따스해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서 다음에 또 제주를 갈 일이 생긴다면, 다시 한 번 체험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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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