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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 오일 파스텔 리뷰~ENTERTAINMENT 2020. 12. 22. 22:53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교 오일 파스텔을 리뷰해볼거에요!
요새 코로나로 집에서 할만한 취미 많이 찾으시잖아요? 그런데, 바로 그 답으로 오일 파스텔 그림을 그리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신 것 같더라구요.
완성하신 분들 작품보면 하나같이 색감이 넘넘 이쁘고, 그래선지 저도 너무너무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오일 파스텔 그림을 위한 구성이에요! 그래도, 사두면 하긴할까 하는 고민과 함께 미루고 미루다, 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질러버렸습니다..!!
저는 사진에 있는 구성으로 한번에 오일 파스텔화 필수품을 받아봤는데요, 초심자라면 이정도로도 다른 준비물은 크게 필요없을 것 같아요!
어느 사이트에서 구매했는지 궁금하신 분은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문교 파스텔은 목함(나무상자)과 지함(종이상자)의 두 가지의 선택지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당연히 목함이 지함보다 비싸고, 무게감도 더 있습니다.
물론, 목함이 더 멋지고, 예술가 스러워보이지만, 저는 그냥 들고가기 가벼운 지함으로 택했어요!
참고 사항을 하나 더 말하자면, 저는 72색으로 구매했지만, 72색 파스텔 이외에도 선택지가 다양해요.
그렇지만 취미로나마 제대로 그려보려면 72색은 있어야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할 것 같아요!(그리고 어차피 사는거 이 정돈 있어야 안 아쉽죠!)
어쨌든!!! 상자 뚜껑을 열어보면, 안쪽면엔 이렇게 각 색상이 하나씩 쓰여있어요!빼곡하네요! 🙄
그리고 내부엔 이렇게 색상표가 들어있네요.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면, 색상 테스트 하나씩 하던 분들도 많았지만, 그러기 귀찮았던 저는 마음가는대로 써보기로 하고, 색상표를 직접 만들진 않았어요. ㅎㅎ
본격적으로 파스텔을 보여 드리자면, 이렇게 영~롱하답니다!!😍😍😍너무 예쁘죠!!! 학생 때 이후로 이런 미술 도구를 산 게 얼마만인지요!
저는 이 외에도 보통 오일 파스텔 그림에 필수라는 시넬리에 오일파스텔 화이트 색상을 구매하러 직접 화방에도 다녀왔답니다!!!
참고로 시넬리에는 피카소가 사용했던 파스텔이라고 해요~!
화이트만 구매하는 이유는, 문교 파스텔이 가격대비 전반적으로 괜찮으나, 그림 위에 화이트 색상을 사용할 때 발색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파스텔 하나에 3,000원이라는 사악한 가격을 자랑하더라구요.
어릴 때 자주 듣던, 예체능하면 돈 많이 깨진다던 이야기가 맞단 생각이 들었어요...😨😨😨그림그릴 종이와 받침할 것까지 해서 세개쯤 집으니 13,000원 가량이 나왔어요..ㅎㅎ
그래도 화방 구경은 나름 가슴 설레는 일이더라구요~! 가게 내부에 가득한 물감과 미술 도구 등등의 모습과 냄새가요.
제가 갔던 화방 2층에는 이렇게, 용도별 종이도 팔고 있었어요!엽서 사이즈의 느낌이라 그림만 자신있다면, 다가오는 연초에 직접 디자인한 연하장을 써도 좋을 것 같은 사이즈였어요.😍
(비쌀 것 같긴 하지만요.)
앞서 말했지만, 저는 무려 제주도 해변가의 예술가를 꿈꾸며 오일 파스텔을 산 거였기 때문에, 오일 파스텔을 비롯해 모든 재료들을 바리바리 싸들고 제주도로 갔어요!
그런데,,, 혼자 간 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아무데서나 그림을 그릴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행 중 하루를 일찍 일어나서 바깥 풍경을 그려보기로 했어요!그림 그리기에 앞서 셋팅을 해보았어요.ㅎㅎ 그림 그리는 중... 눈 앞의 풍경까지!
결과적으로!!! 시간이 모자라 완성을 하진 못했는데요, 부드럽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물론, 제가 보던 다른 분들 그림처럼, 예쁘진 않았지만, 첫 시도를 너무 복잡한 풍경을 배경삼아 그려서인것 같아요.
자잘한 걸 많이 집어넣으려 하기보다는, 넓게 트인 바다나, 노을이 지는 하늘 같은 걸 그려보는 게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시간이 되고, 그림 그릴 맘이 또 들면 저도 다시 한 번 단순한 것부터 도전을 해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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